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한다. 분명히 인간은 육체로 보면 짐승들과 같기 때문이다. 만일 인간의 영혼이 신의 것과 같지 않다면 인간은 비천한 피조물이다. -베이컨 세상에는 네 종류의 말(馬)이 있다. 첫째 말은 사람이 그 등에 올라타고 " 자, 가자! " 하고 마음을 먹기만 해도 벌써 기운 좋게 달리며, 둘째 말은 기수가 채찍만 들어도 벌써 알아채고 달리며, 셋째 말은 한 번 채찍으로 갈긴 뒤에라야 비로소 달리며, 넷째 말은 아무리 채찍으로 엉덩작을 때려도 꼼짝도 않는다. 사람도 이와 같다. -비유경 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ignorance : 무학, 무지, 무시, 묵살‘인생은 짧다’라고 엄살을 부리는 사람은 수면 시간이 충분한데도 괜히 몇 시간씩 침대 속에서 뭉기적거리며 보내는 사람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사람과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사람의 생활 시간 차이는 양쪽이 같은 시각에 잔다고 할 때 40년 동안 2만9천 시간의 차이가 난다. 이것은 하루 8시간의 10년 분에 해당된다. 즉 5시에 일어나는 사람은 7시에 일어나는 사람에 비해 10년을 더 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누구나가 계산해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침대에서 잠으로 허비하며 보내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인생은 더 즐겁고 의미 있는 것이 된다. -윌리엄 첸버스(스코틀랜드의 출판편집자) 오늘의 영단어 - shrinkage : 수축, 축소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 아무리 좋은 기회라 하더라도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PKO : Peace Keeping Operation: 평화유지군오늘의 영단어 - undertake : 떠맡다, ..의 책임을 지다, 착수하다오늘의 영단어 - altar : 제단